안녕하세요.
환자분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무거동치과 최병환 대표원장입니다.
임플란트와 관련하여 환자분과 상담하면서 느낀 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뼈이식이란 단어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는 것인데요.
백번 이해합니다.
왜? 뼈이식에 대해 조금만 검색해 보면 불필요한 뼈이식으로 잇몸뼈가 모두 녹았다, 상술이다 등의 내용이 너무나도 많이 나와있기 때문입니다.
"진짜 필요한 거 맞아요?"
"임플란트 뼈이식 꼭 해야 하나요?"
"상술 아니에요?"
제가 치과의사가 아닌 일반인이었으면 저라도 거부감이 들어 이렇게 물어볼 것 같습니다.
레진이나 크라운처럼 눈에 딱 보이는 것도 아니고, 내 치조골이 얼마나 있는지 체감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제 환자분이라면 제가 직접 사진으로 설명해 드리겠지만, 이 글을 보는 모든 분이 저에게 오실 순 없으니 블로그에라도 설명하는 게 좋겠다 싶었는데요.
지금부턴 뼈이식이라는 건 도대체 왜 하는 건지, 어디서 하는 게 좋은지, 임플란트까지 얼마나 더 오래 걸리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릴 테니,
꼭 마지막 내용까지 확인하신 후 여러분을 위한 선택을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염증이 심한 케이스 실제 사례입니다>
울산임플란트추천 염증으로 인한 재식립 (실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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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이식은 왜 하는 건가요?
무거동치과, 뼈이식은 꼭 해야하나요?정답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걸 왜 하느냐?라고 물으면 답은 간단합니다.
뼈가 부족하니까요
여러분 어렸을 때 모래를 성처럼 쌓아둔 후, 그 가운데에 깃발을 꽂고 조금씩 흙을 가져가는 게임 해보셨나요?
처음에는 깃발이 잘 꽂아져 있다가도, 깃발 주변의 흙이 사라질수록 깃발도 위태위태해지는데요.
치아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래가 잇몸뼈, 깃발이 치아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텐데요.
치주염이 마치 흙을 가져가듯 잇몸뼈를 녹게 만드는데, 잇몸뼈가 많이 녹으면 녹을수록 자연치는 점점 흔들리게 되죠;;
임플란트를 하는 상황에 다시 대입해 보겠습니다.
이미 깃발(자연치)은 빠진 상태에서, 새로 깃발(임플란트)을 꽂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기존에 꽂혀있던 깃발처럼 새로운 깃발도 결국 흔들리면서 뽑히게 되겠죠.
뼈이식은 우리가 새로 꼽을 깃발(임플란트)이 흔들리지 않고 잘 고정되게 주변으로 흙을 보충해주는 역할로, 케이스에 따라서는 필수인 과정입니다.
잇몸뼈가 부족한 상태에서 픽스쳐를 식립한다면 지금 당장은 괜찮아 보여도 언젠가는 분명 문제가 생깁니다.
상악이라면 상악동 천공으로 인해 축농증이 생길 수 있고, 하악이라면 픽스쳐가 신경을 눌러 입술에 신경마비가 올 수도 있습니다.
나중엔 픽스쳐가 아예 빠져버리는 문제가 생기기도 하며, 결국엔 다시 뼈를 보충하고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하기에 이중으로 비용을 지출하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첫 식립 때부터 충분한 치조골에 픽스쳐를 식립하는 것이 경제적이며, 픽스쳐가 잘 고정되야 임플란트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울산삼산동치과, 스케일링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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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지 어떻게 아나요?
무거동치과, 뼈이식은 꼭 해야하나요?정답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난 괜찮은 것 같은데..."
"치조골이 정말 부족한 거 맞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로 글을 읽고있는 분도 계실 텐데요.
부끄러운 사실이지만 워낙에 과잉진료가 많다 보니, 이런 의심을 떨치기 어려운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내가 지금 뼈이식이 필요한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방법은 하나입니다.
주치의가 설명해 주는 것이죠.
필요한 이유를 제대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지 못하는 곳에서는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불필요한 케이스에 뼈를 이식하는 건 환자를 상대로 부당한 이득을 취한 것뿐만 아니라, 환자의 구강 건강을 망치는 행위인데요.
뼈가 충분한데 거기에 이식재를 욱여넣으면, 기존에 있는 뼈는 당연히 이식재가 달갑지 않을 겁니다.
그럼 거부 반응이 심해지고, 염증 반응은 물론 유착에도 실패하여 흉터도 생기고 잇몸도 다 녹아내리는 문제가 생길 테고요.
뼈이식은 떡볶이에 떡을 추가하는 추가 옵션같은 게 아닙니다.
추가한다고 다 좋은 게
아니라는 말이죠.
치아도 자연치가 인공치보다 좋은 것처럼, 치조골도 원래 있던 치조골이 이식한 치조골보다 좋습니다.
따라서 주치의가 여러분에게 직접 사진과 함께 이식이 필요한 까닭을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한다면 우선 그곳을 빠져나오시길 추천드리는데요.
무작정 '안 하면 큰일나요'라는 식으로만 말하는 건 환자를 협박하는 것과 다름없으며, 필요성에 대해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해 주는 곳을 찾아야 합니다.
<바로가 바로 이런 곳입니다^^>
임플란트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무거동치과, 뼈이식은 꼭 해야하나요?정답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뼈이식을 한다면 픽스쳐를 식립할 때까지 이식재가 치조골로 자리잡고, 잘 유착될 때까지 충분히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한데요.
일반적으로 4개월 정도 소요되며, 픽스쳐를 식립하면 픽스쳐가 치조골과 잘 결합할 때까지 다시 2~3개월 정도를 기다려야 합니다.
<자세한 과정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울산남구치과, 임플란트 진료과정 전부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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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소요 기간이 짧을수록 실력이 좋은 치과라고 잘못 알고 계시는 경우도 있는데, 소요 기간은 실력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충분히 기다리는 시간이 없을 때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기에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여유를 갖고 느긋하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글과 관련하여 더 궁금한 점이 있거나 의심스러운 뼈이식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무거동치과를 찾고 있다면 언제든 저에게 연락 주셔도 좋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표원장 최병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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