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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삼산치과, 버터떡, 두쫀쿠치아에 안좋나요? <치과의사 답변>

안녕하세요.

울산바로치과 대표원장 박수원입니다.

 

울산삼산치과

 

요즘 SNS를 열면 두쫀쿠와 버터떡이 번갈아 뜹니다.

 

 

 

처음엔 특정 카페에서만 팔던 것들이 어느새 편의점 진열대까지 진출했고, 줄을 서서 사 먹는다는 후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달콤하고 쫀득한 식감이 매력인 건 분명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치과에서 이런 디저트 유행을 바라볼 때는 자연스럽게 다른 시선이 생깁니다.

 

 

 

달아서 문제일까요? 그것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핵심은 물성, 정확히는 '점성'에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런 신호도 없기 때문에 더 놓치기 쉽고, 그래서 이런 유형의 음식을 즐기는 분들이 특히 신경 써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그 내용에 대해 한번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딱 3분만 집중해 주세요.

 

 


울산삼산치과,

 

점성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치아에서는 '이런' 일이 생깁니다.


 

두쫀쿠의 마시멜로 크림 필링은 탄력 있게 늘어나면서 치아 사이 틈새에 깊이 박힙니다.

 

 

 

버터떡은 찹쌀 반죽 특성상 구조 자체가 점성을 품고 있어서, 씹고 나서도 치아 표면에 막처럼 잔류하는데요.

 

 

 

사탕처럼 입안에서 서서히 녹는 음식과 비교했을 때, 이런 종류는 물로 헹궈도 잘 씻기지 않습니다.

 

 

 

잇몸 경계나 치아 사이 좁은 부위에 자리를 잡으면 자극이 지속되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는데요.

 

 

 

설탕 함량이 적지 않은 데다가 잔류 시간까지 길어지면, 세균이 활동할 조건이 충분히 갖춰집니다.

 

 

 

특히 칫솔이 직접 닿지 않는 부위에 숨어 들어간 경우엔 일반적인 양치만으로는 제거가 어려워요.

 

 

 

당분이 입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세균은 산을 계속 만들어내고, 그 산이 에나멜을 조금씩 녹여나가죠.

 

 

 

충치가 진행되는 과정은 조용합니다.

 

 

 

한 번 먹었다고 당장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그 시간이 반복되면서 가능성이 조금씩 쌓여가는 방식입니다.

 

 

 

흔히 '음식이 얼마나 달콤하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얼마나 오래 남아 있었느냐'가 더 결정적입니다.

 

 


울산삼산치과,

 

충치가 깊어질수록

선택지가 줄어듭니다.


 

에나멜이 서서히 약해지는 단계에서는 대부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충치가 상아질까지 침투하고, 나아가 치아의 뿌리 주변 조직까지 염증이 생기기 시작할 때가 되어서야 감각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즈음이면 이미 꽤 진행된 상태입니다.

 

 

 

잇몸 아래 치조골까지 손상이 이어지면 치료 선택지가 훨씬 복잡해집니다.

 

 

 

자연치를 유지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지고, 결국 발치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발치 이후에는 자연 상태로 다시 회복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인공 뿌리를 치조에 이식하는 임플란트 방식으로 기능을 대체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물론 훌륭한 회복 방법이지만, 원래의 자연치를 완전히 대신할 수는 없는데요.

 

 

 

치아 뿌리가 직접 잇몸뼈와 연결된 감각, 자연스럽게 씹히는 힘의 전달 방식은 인공 구조로는 완전히 재현되지 않기 때문이에요.

 

 

 

치조골이 많이 줄어든 경우엔 뼈 이식이 필요하기도 하고, 치료 기간도 더 길어집니다.

 

 

 

이 모든 과정이 작은 식습관 하나에서 비롯되기도 합니다.

 

 

 

확인 시기를 미룬 것, 증상이 없다고 넘긴 것들이 쌓인 결과죠.

 

 

 

[지금은 단호하게 들리실 수 있지만,

필요한 건 꼭 말씀드려야 한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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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삼산치과,

 

잠깐, 교정·보철 중이라고요?

그럼 더 위험합니다.


 

교정 중인 분이라면 브라켓 구조 탓에 끈적한 음식이 더 쉽게 끼고 제거가 어렵습니다.

 

 

 

크라운이나 인레이 같은 보철 치료를 마친 분도 반복적인 물성 자극이 접착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관리 기준을 조금 다르게 가져가는 게 맞습니다.

 

 

 

치료가 끝난 뒤에도 식습관 관리가 이어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이런 경로로 이어지는 2차 충치 상담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처음엔 단순한 간식 하나처럼 보였던 것이 결국 훨씬 긴 치료로 이어지는 경우를 진료 현장에서 적지 않게 마주하게 되거든요.

 

 

 


울산삼산치과,

 

먹는 걸 끊는 게 아니라,

기준을 가지셔야 합니다.


 

 

 

먹지 말라는 얘기를 하려는 게 아닙니다.

 

 

 

좋아하는 걸 포기하는 게 관리가 아니라, 먹고 난 뒤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해요.

 

 

 

먼저 물로 헹구는 것이 생각보다 효과적입니다.

 

 

 

양치 전에 헹굼을 먼저 하면, 치아에 남아있던 잔여물이 칫솔질 전에 어느 정도 떨어져 나옵니다.

 

 

 

치실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고, 교정 중이라면 치간칫솔까지 함께 써야 직접 닿기 어려운 부위까가 돼요.

 

 

 

이상 신호도 바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시린 느낌이 새로 생겼거나, 특정 부위에 음식이 자꾸 끼거나, 잇몸에서 출혈이 반복된다면 지나치지 않는 게 맞습니다.

 

 

 

아무 느낌이 없는 동안이 오히려 관리가 더 중요한 시점일 수 있습니다.

 

울산삼산치과

 

치과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별로 안 아팠는데"입니다.

 

 

 

아프지 않은 채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기도 해요.

 

 

 

그 사이에 정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하고, 작은 변화를 빠르게 잡아내는 것이 치아를 오래 쓰는 방법입니다.

 

 

 

기준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는 10년이 지나야 드러납니다.

 

 

 

진단 과정에서 저희가 함께 살펴보는 것도 이 지점입니다.

 

 

 

어떤 음식을 자주 드시는지, 어느 부위에 잔류가 많은지, 현재 잇몸 상태는 어떤지를 전체 흐름 안에서 같이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관리 방향도 함께 잡아드리죠.

 

 

 

유행하는 디저트는 앞으로도 계속 바뀔 겁니다.

 

 

 

하지만 자연치를 오래 유지하는 기준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오늘 무엇을 먹었느냐보다, 먹고 난 뒤 어떻게 관리했느냐가 이후 치아 상태를 결정한다는 것,

 

 

 

다른 건 다 잊으시더라도, 그 내용만은 기억해 주시길 바라며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를 찾아달라는 말씀을

드리려는 건 아니에요.

 

이 글만 보고 찾아주시는 건

저희도 원하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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